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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비서실장 대 외교안보팀 격돌
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둘러싼 공방이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노무현 정부 출신 현 정부 외교안보라인 간의 전면대결로 번졌다. 문 의원은 11일 성명을 내고 “김장수 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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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중국 학생 가족들 위로" … 연 이틀 애도 메시지
박근혜 대통령이 연 이틀 중국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. 박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“지난 일요일에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인해 사망한 중국 학생과 피해 입은 가족들에게 위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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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김무성 등 4명 고발" 새누리 "대화록 공개 앞둔 정치공세"
민주당 국정원선거개입진상조사특위 위원들이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재준 국정원장과 새누리당 김무성·정문헌 의원, 권영세 주중대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.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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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리 "북한에 더 나은 길 열려 있다" 비핵화 조건부로 관계 정상화 거론
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중국 왕이 외교부장(왼쪽)과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1일 오전 양자회담을 위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신화=뉴시스]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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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핵화 전제 없이 북한과 대화 없다" 박근혜정부 천명
정부가 북한을 향해 ‘대화를 위한 대화는 안 된다’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.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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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미 원자력협정 협상 내달 3~4일 서울서"
6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다음 달 3~4일 베이징에서 한·중 차관급 전략대화를 할 계획이라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7일 밝혔다. 취임 후 처음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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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워킹맘에겐 80점이 100점, 일·가정 위해 20%는 버려야"
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이다.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세상 사람들의 주목 대상이다. 그렇다 보니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당한다. 그와 나경원 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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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 "북, 판돈 다 잃고 무일푼 될 가능성"
한국과 미국의 외교·국제 문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중앙일보-CSIS포럼은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후 2주일 만에 열렸다. 한·미 정상회담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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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'보고 장벽' 허물어라
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. 이날 박 대통령은 ‘윤창중 스캔들’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·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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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‘보고 장벽’ 허물어라
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. 이날 박 대통령은 ‘윤창중 스캔들’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·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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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공직 기강 확립, 이번에 느낀 게 많다"
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윤창중 스캔들과 관련해 “비서실을 감찰해야 될 정도가 되면 그것은 이미 자격이 없는 것”이라며 “공직자의 기강 확립에 대해 이번에 느낀 게 많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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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여준 "조폭식으로 피신" 박지원 "술 마실 짬이 있나"
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김영삼정부 기간 중 절반인 2년 반을 청와대 공보수석 겸 대변인으로 있었다.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대중정부에서 1년3개월 동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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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신고자는 인턴과 한 방 쓰던 여직원 … 갑자기 사직
10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W 호텔의 전경. 워싱턴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은 이곳에서 발생했다. [워싱턴 AP=뉴시스] 윤창중 전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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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분석] 한계 드러낸 청와대 위기관리 능력
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(왼쪽)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‘성추행’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. 허 실장이 기자회견을 끝낸 뒤 “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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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장 보고, 늑장 공개, 귀국 방치 … 예고된 참사
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10일 밤 춘추관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‘성추행 의혹’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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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교부 더 관여할 부분 없어”…“국무부는 이번 조사와 무관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미국 정부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자국 정부는 무관하다고 재빨리 선을 그었다. 이번 사건의 외교적 파장을 최소화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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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“외교부가 더 관여할 부분 없어” 美 “국무부는 이번 조사와 무관”
관련기사 이남기-윤창중 ‘중도 귀국’ 진실공방 청와대 홍보라인 낯 뜨거운 집안싸움 늑장 보고, 늑장 공개, 귀국 방치 … 예고된 참사 부르지도 않았는데 아침 일찍 호텔방에 인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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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장 보고, 늑장 공개, 귀국 방치 … 예고된 참사
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10일 밤 춘추관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‘성추행 의혹’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관련기사 이남기-윤창중 ‘중도 귀국’ 진실공방 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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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밤 술자리서 첫 성추행"…아침 속옷차림 다시 불러
“어? 왜 윤창중 대변인이 안 보이지?” 8일 오후 3시(이하 워싱턴 현지시간).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순방팀이 뉴욕·워싱턴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(LA)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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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일 외교는 정경 분리…중국과는 정치도 경제도 뜨겁게 발전시킬 것"
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‘정경분리’라는 대일외교 원칙을 밝혔다. 26일 한국외교협회(회장 김용규) 41회 정기총회 축사를 통해서다. 윤 장관은 일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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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은 북한과 대화 원해 선택은 김정은에 달렸다”
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를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미국 측 참석자를 소개받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12일 “박근혜 대통령이 신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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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미 원자력협정 개정 북·이란 문제 걸려 민감 … 양국 다양한 노력 희망”
한·미 외교장관은 12일 중요한 현안인 한·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문제를 비롯해 양자 이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. 특히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는 5월 초로 예정된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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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가 차분할수록 더…그게 북이 안고 있는 딜레마”
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북정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류 장관은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“지금은 그런 국면이 아니다”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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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리 “한·미는 조약동맹 … 북 원자로 재가동은 도발”
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(왼쪽)이 2일(현지시간) 워싱턴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. [워싱턴 신화=뉴시스] 존 케리 미국 국무장